(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박정보)과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음주운전은 중대범죄로서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8일 19시~ 24시에 全 경찰서 동시 합동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전남의 음주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감소세에 있으나, 매년 500건 이상 음주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과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한 음주 교통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통계분석 결과 음주 사망사고가 7월(12.09%)에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분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은 유흥가·주점, 일반 대중식당 밀집지역, 관광지·골프장 진·출입로 등 각 경찰서별 음주운전 우려지역에 교통경찰 이외에도 지역경찰·기동대를 단속에 투입하고, 치안파트너와 협력하는 등 총 297명의 최대가용경력을 활용하여 단속에 나선다.
특히, 음주운전 우려가 많은 장소·시간대에 주·야 불문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경찰서별로 주 2~3회 이상 스팟식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이후에도 음주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