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과 졸업생 15명을 선발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원에서 승무원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 이후 채용을 확대하고 있는 항공사와 여행사 등 관광 서비스산업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항공 서비스 분야 최신 트렌드 및 채용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현장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승무원 예절 ▲유니폼 착용 및 이미지메이킹(헤어, 메이크업) ▲비상 착수훈련 ▲기내서비스 모의 훈련 등의 실무 중심의 실습형 교육에 참여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항공 승무원 캠프에 참여한 황지원(관광경영학과, 4학년) 학생은 “실무 실습형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승무원의 역량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면서 “이번 교육 경험을 살려 적극적으로 취업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신숙경 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항공산업의 빠른 회복과 더불어 항공사들의 채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항공 승무원을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했다”라며 “앞으로도 취업준비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해 모두가 원하는 직무에 취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