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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학교 운동부 내 폭행 및 가혹행위에 엄중 대응하기 위해 7월 한 달 동안 합숙 생활 등 엄격한 위계질서로 학교폭력 발생 빈도가 높은 초·중·고등학교 운동부를 운영하는 관내 13개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일 포항제철중학교 축구부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피해유형·대처요령·신고방법 등 관행적 폭력·가혹행위에 대한 사례 중심의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및 마약에 대한 폐해 및 위험성과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등 학교폭력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운동부 코치 등 지도교사에게도 학생 간 강압적 문화가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학교폭력이 발생하더라도 내부적으로 은폐되는 경우가 없도록 반드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운동부 특성상 단체생활 및 엄격한 위계질서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들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실태점검과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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