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이하 청년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2일간 경주에서 ‘2024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사업’ 에 참여하는 경북 청년CEO 30명을 대상으로 창업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장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투자 유치 및 유통망 확장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등 전반적인 사업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전문가 특강 ▲전문가 1:1 맞춤형 상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우수 사업계획서 발표 ▲청년CEO 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CEO들은 창업 분야 및 아이템별로 분과를 나누어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BM) 및 성장단계 로드맵 설계과정을 분석하고, 투자/유통/사업화 분야 전문가를 멘토로 지정하여 청년CEO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계획서 개선을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및 피드백을 진행했고, 개선사항에 대한 공유 및 우수 사업계획서를 조별로 발표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 재정립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세제몰의 연응준 대표는 “올해 선정된 청년CEO를 대상으로 기업에 필요한 유통, 마케팅, 투자 분야 전문가 조언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하고 사업운영 방향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조별 멘토링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청년CEO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공감대 형성 및 신규 사업 아이디어 확장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교육 참석 소감을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수행 중인 본 지원사업은 시·군 (예비)청년창업자 중 유망한 청년창업자를 선발하여 9개월간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창업활동비 1500만 원 지급 및 창업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성공창업을 목표로 지원하는 경북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 청년센터는 2011년에 개소를 하여 지금까지 645여 명의 청년CEO를 양성하고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장단계별 프로세스를 정립할 것이며, 2024년에는 청년창업뿐만 아니라 중장년, 교직원, 외국인 창업 등 창업 분야의 확장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잠재력 있는 청년 스타트업 발굴과 혁신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업을 육성하여 경북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후방의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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