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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민방위 대원 총 9237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1~2년차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시에서 위촉한 전문적 지식과 소양을 갖춘 강사진이 교육하며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16~17일, 23~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하루 2회씩 총 8회로 진행되고 주문진 문화교육센터 대강당에서 4월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회 진행된다.
사이버교육은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동영상 강의를 수강한 후 평가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이수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제도, 화재예방, 응급처치, 화생방 등 실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원들을 위해 하반기 별도로 보충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재난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교육 미수료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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