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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구례군 전통 사찰 및 암자를 대상으로 봄철 목조문화재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활동은 관내 전통 사찰과 암자를 방문해 K급 소화기 1개와 투척용 소화용구 4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소화기 종류 중 K급 소화기는 주로 식용유에 의한 화재 발생 시 적응성이 좋아 주방화재 진압에 효과적이며, 투척용 소화용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간단하게 화재가 발생한 곳에 투척하는 방식으로 초기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소화기 전달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해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 경각심 제고 등 안전컨설팅도 진행했다.
박상진 서장은“구례의 주요 사찰 및 암자는 중요한 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 많기에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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