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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관내 기업 85% 추석연휴 5일 휴무·30% 상여금 지급

NSP통신, 조용호 기자, 2013-09-09 13:54 KRD7
#순천시 #순천상공회의소 #추석상여금

기업체의 30%가 정기 상여금이나 특별 상여금 형태로 지급

[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순천지역 기업체의 85%는 5일이상 휴무와 정기상여금 또는 성과급 30%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에서는 상공의원업체와 순천지역의 산업단지, 농공단지(벌교, 미력, 간전, 주암)에 입주해 현재 가동중인 업체와 제조, 건설업체 등 총 153개 표본 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도 추석 연휴 기간과 상여금 지급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관내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그리고 표본업체들의 추석 연휴기간은 기본 휴무일인 5일간(9월 18일~ 9월 22일) 휴무한다는 업체가 85%(130개업체)로 가장 많았다. 3일간 휴무한다는 업체는 19개업체인 12.42%가 있었고, 9일간 휴무한다고 응답한 업체도 6개업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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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특수에 민감한 대형마트나 레저업의 경우에는 이전 명절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휴가 계획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추석의 경우, 3일간(9월 29일~10월 1일)이 기본 휴일이었고 징검다리 휴일이 있었다. 따라서 기본 휴일인 3일간 휴무한다는 업체가 54.43%였고, 5일간 휴무한다는 업체가 27.85%.

상여금의 지급실태는 약 30.07%의 기업체에서 정기 상여금이나 특별 상여금 형태로 지급한다고 응답했으며, 17.64%는 금일봉이나 상품권, 선물 등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보면, 정기 및 특별상여금 형태로 급여액의 20%~50%정도 지급한 업체는 지난해 보다 1.78%p 높게 나타났으며, 기본급의 51%~100%를 지급한다는 업체는 지난해 보다 1.46%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순천상공회의소 조휴석 사무국장은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상여금을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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