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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천시는 시민이 자율적으로 자동차 운행을 감축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는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 단축 실적에 따라 2~10만 원의 혜택을 지급하고 지난 4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원활한 제도 참여를 위해 1·2차로 나누어 모집하며, 1차는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접수 물량 미달 시 2차 접수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다. 모집 대수는 420대다.
영천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차량 소유주 기준 1대의 차량만 참여할 수 있고 탄소 저감이라는 제도의 취지상 전기차, 수소차 등의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감축으로 탄소도 줄이고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많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혜택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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