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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지난 20일 광주본부 회의실에서 광주 관내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건정성 제고를 위한 채권관리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는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불안 등 경제상황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기관의 건정성 악화가 대출 축소 등 금융 중개기능 약화로 이어져 경기침체를 가속화시키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업무협의회에 참석한 광주 관내 지역농협 채권관리 팀장 등 관계자 20명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금융기관 건전성 이슈와 각 농협별 연체 현황 등을 분석하고, 연체 감축 사례에 대한 정보공유 등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연체비율과 고정이하 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등을 종합평가해 농협의 건전성을 증명하는 ‘클린뱅크 인증’ 제도 교육을 병행하는 등 지역농·축협 자산건전성 관련 대내외 공신력을 제고시키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현호 본부장은 “선제적인 채권관리를 통한 연체 진입방지 노력과 관리시점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올해도 금리상승의 여파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속성장을 위한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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