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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건 완주군의원, 완충저류시설 설치 총력 당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4-02-21 12:17 KRX7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 #완충저류시설 #유해화학물질 #수질 오염

국비지원 줄어들기 전 선재적인 노력으로 완충저류시설 국보 확보 당부

NSP통신-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21일 열린 제28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 일반산업단지 내 완충저류시설 설치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 완주군의회)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21일 열린 제28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 일반산업단지 내 완충저류시설 설치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 완주군의회)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은 21일 열린 제28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 일반산업단지 내 완충저류시설 설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심부건 의원은 “최근 완주일반산단지 내에서 예기치 못한 화재나 폭발사고로 인해 유출되는 유독성 화학물질을 사전에 차단하는 완충저류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며 5분발언을 시작했다.

심 의원은 “완주군에는 활발한 기업유치와 함께 화학물질을 제조하거나 사용하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며 “완주 일반산업단지 내 21개 사업장에서 적게는 2에서 최대 49종, 연간 60만 톤에 달하는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수질 오염과 주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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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화학물질은 시간이 지나도 분해되거나 제거되지 않고 수생태계에 심각한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며 “입주기업들이 취급하는 화학물질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보를 구축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완충저류시설은 화재나 폭발 사고 등으로 산업단지에서 누출되는 유해화학물질을 임시로 저장하는 시설로,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완주 일반산업단지에도 완충저류시설을 서둘러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심부건 의원은 “완충저류시설 설치는 국비 지원이 필요한 만큼,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야 한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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