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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조용호 기자 (여수시청 제공)

[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여수시는 내달 추석을 맞아 5일간의 황금연휴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 기간 동안 여수 시티투어를 운영하기로 했다.

여수 시티투어는 현재 향일암코스, 역사유적코스, 야경코스 등 기존 3개 코스와 더불어 지난 6월 21일부터 순천정원박람회 기간 중 금·토·공휴일 운영되고 있는 여자만 해넘이 코스까지 총 4개 코스로 마련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로 인지도가 상승한데다 박람회장 재개장과 순천 정원박람회 개최로 여수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시티투어 이용객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시티투어 이용객은 2011년 1만4606명, 지난해 2만363명, 2013년 7월말까지 1만4044명으로 이용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주말 해넘이 코스를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고 있다.

이용료는 어른 5000원, 장애인·군인·경로 4000원, 초·중·고교생 2500원이며, 여수시 문화관광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조용호 NSP통신 기자, cho554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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