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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내년부터는 스페인 토마토축제장서 보령머드축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보령머드축제는 지난 2009년 중국에 이어 스페인 토마토 축제장에서도 체험할 수 있게 돼 보령머드축제를 세계인의 축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시우 보령시장과 스페인 뷰놀시의 호아킨 팔머(Joaquín Masmano Palmer) 시장은 28일 오전3시(현지시작 27일 오후 8시) 뷰놀시청에서 내년도 축제에 상호간 축제프로그램 교환을 추진키로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홍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축제로 이어진 보령시와 스페인의 뷰놀시간에 자매도시 관계를 유지하고 문화, 교육, 학술교류 등도 지원과 협력키로 했다.

특히 내년에 실현될 뷰놀시에서의 ‘보령머드축제’와 보령에서 거행될 ‘라 토나티나(토마토축제)’를 실현시키기 위해 공동위원회를 조직키로 협의했다.

이시우 시장은 “지난 2002년 국제 규모의 페스티벌을 인정받은 스페인 토마토축제와 자매도시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하는 계기와 함께 상호 축제가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뷰놀시와 우호증진을 통해 교육, 학술 등에도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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