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군포2동, 산본1동, 재궁동, 수리동, 궁내동, 송부동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소통워크숍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송부동을 시작으로 6개동을 방문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소통워크숍, 임원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소통워크숍은 기존 1기 위원과 신규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운영해 나갈 리더십과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시간으로 신, 구 위원 간 소통의 시간, 비전수립의 필요성, 임원에게 필요한 리더십 및 역할, 향후 민주적 임원선출을 진행하기 위한 임원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포시는 지난해 10월 17일부터 한 달간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학교 이수, 공개 추첨을 거쳐 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제2기 위원의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간이며 2024년 자치계획에 따라 사업을 직접 실행하며 지역문화, 주민복지, 교육, 마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의제를 발굴하게 된다.
군포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임원역량강화, 분과교류 및 주민자치 활성화 교육을 진행하며 주민자치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해 계획·실행·평가하는 조직”이라며 “가치있는 도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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