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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재준 수원시장(왼쪽)과 공학현 대한환경문화총연맹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18일 대한환경문화총연맹이 “수원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390만원 상당의 방한점퍼 130벌을 기부했다.

공학현 대한환경문화총연맹 이사장은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방한 점퍼를 전달했다.

대한환경문화총연맹은 취약계층 지원, 환경·산림 보전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방한점퍼는 지역내 노숙인센터 2개소, 자활센터 3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공학현 이사장은 “우리 주변 취약계층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한환경문화총연맹의 후원이 추운 겨울이 더 힘겨운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해져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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