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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앞 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의원 및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가 11일 오산상공회의소,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신년 간담회를 갖고 건의 사항을 듣는 등 민생 챙기기 행보를 이어 나갔다.

성길용 의장과 이상복,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각 기관 단체장과 임원 등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오산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는 ▲지역내 자격증 검정시험장 개설 추진현황 ▲기업 내 위반건축물 해결방안 ▲세교3지구 내 입주기업 대체부지 마련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에서는 ▲신규 개설 경로당 가전제품 구입비 지원 ▲노인의 날 및 회장단 회의 비용 지원 등 노인복지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소상공인 연합회에서는 ▲원동 상점가 문화관광형 육성 공모사업 ▲주거단지 중심 공연행사를 상권 중심으로 장소 변경 건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 사업 등에 대한 건의 사항를 들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올해의 화두는 무엇보다 경제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신년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오늘 논의된 안건은 시의원들과 상의하고 집행부와 협의해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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