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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전남 지방의회 중 유일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4-01-04 16:3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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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의회 1등급은 경상북도의회, 동해시의회, 동두천시의회 포함 4곳 뿐

NSP통신-광양시의회 의원들 (사진 = 광양시의회)
광양시의회 의원들 (사진 = 광양시의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국민권익위원회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23년부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기관에 92개(광역 17개·기초75개)의 지방의회를 새롭게 포함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시행했다.

종합청렴도 측정은 △민원인·공직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청렴체감도’(80%)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20%) △기관의 실제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종합해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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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의 종합청렴도는 79.4점(청렴체감도 76.6, 청렴노력도 90.4)으로 기초의회 평균보다 12.6점이 높으며, 1등급은 전남 지방의회에서 광양시의회가 유일하다. 또한, 전국단위 지방의회에서도 경상북도의회, 동해시의회, 동두천시의회를 포함해 4곳뿐이다.

지난해 시의회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계획 수립·시행 △의원 및 사무국 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관리제도 마련 △이해관계관련 직무 회피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왔다.

서영배 의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14명의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서 이뤄낸 소중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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