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주시 김선열 태양수산 대표, 해양수산 신지식인 선정 '쾌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11-23 15:25 KRX7
#경주시 #주낙영시장 #해양수산 #신지식인

해파리 즉석요리 가능토록 냉동 해파리 제품을 전국 최초 개발

NSP통신-경주시는 지역에서 해파리 식품가공에 앞장선 김선열 태양수산 대표가 해양수산 신지식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 경주시)
경주시는 지역에서 해파리 식품가공에 앞장선 김선열 태양수산 대표가 해양수산 신지식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지역에서 해파리 식품가공에 앞장선 김선열 태양수산 대표가 해양수산 신지식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창의적인 발상과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수산인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총 3명의 선정자 중 경북에서는 태양수산이 유일하다.

G03-8236672469

그간 해파리는 조리방법이 어렵고 요리과정 또한 오래 걸려 일반인들이 쉽게 먹을 수가 없었다.

이에 김 대표는 해파리 식품의 대중화를 위해 완전 탈염과 꼬들한 식감을 되살려 해동만 하면 가정에서 즉석요리가 가능하도록 냉동 해파리 제품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심사위원들은 소비자들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 분야에서 신지식으로 인정받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며 “수산물 어획량 감소 등 어려운 수산업 상황에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수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1999년 처음 선정한 이래 올해까지 총 245명이 선정됐으며, 경주에서는 현재까지 2명이 배출됐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