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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8일과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하수)에서 지난 18일과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부남면 양숙리에 거주하는 고령의 남성독거노인은 실내외 생활쓰레기 및 각종 폐기물 등을 처리하지 않아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넘어 사회적 고립이 예상되는 상황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위원장 및 위원, 부남면 직원 등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주택 내외 폐기물 정리, 화장실 개보수, 도배, 장판교체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인적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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