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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와 강릉시한의사회가 금연침 시술지원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 보건소(소장 강광구)가 12일 강릉시한의사회(회장 조해웅)와 ‘금연침 시술 지원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연침 시술 지원사업은 강릉시민의 금연 성공률 향상을 위해 금연희망자에게 한방 금연침 시술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금연침 시술은 다양한 금연 방법 중 부작용이 적으면서 흡연 욕구와 금단증상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연침 시술을 원하는 금연희망자는 시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상담 후 지정 한의원에 방문하면 2회에 한해 시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광구 보건소장은 “강릉시는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금연클리닉의 체계적인 금연상담 및 다양한 지원 서비스로 많은 시민이 금연 성공을 이루기를 바라며 시범사업 성과에 따라 2024년에는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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