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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소독 차량이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로당 63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방역소독은 경로당 주변에 살충제를 뿌려 바퀴벌레와 모기 등의 위생해충을 박멸하고 실내에는 살균제를 분사해 노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손잡이, 집기 등을 소독해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방역소독과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및 홍보물품을 경로당 노인들에게 배부하고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부터 실시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도 홍보할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방역소독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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