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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전경. (사진 = 속초)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명절 위문금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저소득 주민생활 안정 지원금(명절위문금) 대상은 지난달 31일 기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 의료급여)로 314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소득 주민을 위한 명절위문금은 12일에 지급될 예정이며 계좌오류자와 누락자를 대상으로는 19일 추가지급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많이 어렵지만 이번 명절위문금을 통해 소외 계층이 보다 나은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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