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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사. (사진 = 군포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부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기존 12개동 1069명으로 운영 중이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교육지원청과 사회조사원 등 총 17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특히 사회조사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추가 위촉해 2023년 실시하는 군포시 사회조사와 연계 위기이웃을 무한돌봄센터로 바로 연결해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정신적으로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들을 발견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복지인적안전망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해 홀로 어르신 안부 확인 및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처럼 발굴된 위기가구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고 공적 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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