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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가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여수산단경영자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현안이슈 및 대응방안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 한국산단공)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염동일)는 5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회장 금호석유화학 장갑종 부사장)와 여수산단경영자협의회(회장 박종환 대표)회원사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현안이슈 및 대응방안 등을 소개하는 제2회 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 조찬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안전 혁신방안 공유와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7월 첫 회에 이은 두 번째 포럼 행사로서 전문가 기조강연과 기업사례 발표를 비롯해 여수시 및 안전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산단 안전관리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포럼에 참석한 김종기 여수시부시장은 산업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기업 현장 적용사례의 지속적 확산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행사의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숭실대학교 안전보건융합공학과의 이준원 교수는 재해발생 현황과 산업안전보건 현안이슈를 설명하고 위험성평가(2023.05.22. 개정)의 고시 개정내용에 따른 대응방안을 전달했다.

이어 LG화학 최영민 환경안전팀장은 사업장 5분 멈춤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운영과 시스템 개선을 통한 사업장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여수산단경영자협의회 회원사의 CEO 및 임직원은 “산업안전보건의 현안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제도·시스템 도입을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재난상황을 인지하고 안전한 사업 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염동일 본부장은 “안전은 더 이상 개인의 영역의 아닌 사회와 국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산단공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지자체 및 소방서, 유관기관과 상시적 협업을 통해 더욱 촘촘하고 효율성 있는 안전활동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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