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 70명을 대상으로 ‘2023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 직무연수’ 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과 운동에 소질이 있는 학생 조기 발굴, 맞춤형 진로 지도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포츠강사의 역할과 사명’ 에 대한 이론연수와 ‘역사에서 체육수업의 길을 찾다’ 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SPARK를 이용한 놀이수업, 동기유발 레크레이션, 웃음이 넘치는 체육수업, 체육수업 활용 마술 체험 등 다양한 실기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실기연수는 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 콘텐츠형 수업 비법과 체육수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레크레이션, 마술, 웃음치료 등을 통해 체육수업 지도 역량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담임교사의 수업보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육수업의 내실화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 연수는 강사의 자질 함양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국고보조금으로 실시하는 보수교육으로 도내 전 초등(특수) 스포츠강사가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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