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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학교법인 인산교육재단(이사장 문준수)과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17일 인산관 2층 총장실에서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선린대지부(지부장 유재창)와 ‘2023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상은 지난 2018년 10월 선린대노조가 설립된 후 두 번째로 이사장과 상임이사, 총장, 노사 교섭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차례의 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
인산교육재단 문준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위해 수고한 대학 교섭위원과 노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노사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하나님의 대학으로 지역사회에 상생의 표본이 되어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대학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 최순필 본부장은 “이번 임금협약 체결로 노사 양측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학을 더욱 발전시켜 나아가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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