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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의 예산편성과 집행 과정의 투명성을 살피는 ‘제7기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및 제2기 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이 출범해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그동안 개별로 운영됐던 위원회와 감시단이 올해부터는 겸임위원으로 통합해 활동할 예정이어서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공정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8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남도교육청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제2기 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 겸임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지난 5월 22개 시·군별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선발된 위원 50명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제출 의견 협의 △ 예산편성 방향 의견 제시 △ 예산 낭비 신고 △예산 절감 및 낭비 신고 건에 대한 의견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들은 이날 임원 선출과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친 뒤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시간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와 도민감시단 겸임위원들이 협력과 연대를 통해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는 데 든든한 뒷받침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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