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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5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초등 수업전문가 및 희망 교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5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초등 수업전문가 및 희망 교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학생 주도형 수업 꽃 피우다’ 라는 주제로 미래 학교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교실수업개선 활동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맡을 ‘수업 실천 전문가 육성’ 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업전문가’ 는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수업연구교사,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의 단계적 인증을 거쳐 지속적인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 학습, 토의·토론 수업,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등 학생 주도형 수업 연구를 지원한다.

이날 연수에서 경인교육대학교 정혜승 교수는 ‘학생 주도성을 살리는 질문이 넘치는 수업의 실제’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6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설레고 배우며 성장하는 수업’ 이라는 내용으로 교실수업 혁신을 위한 멘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 1-1-1 프로젝트 학습과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학생생성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 및 초등 학습지원 플랫폼 ‘온학교’ 를 통해 학습자의 주도성을 꾸준히 길러오고 있다.

김희수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을 통한 질문이 넘치는 교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수업전문가 육성 및 수업력 향상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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