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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 = 대구보건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호텔제과제빵학과는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제과 쇼피스(showpiece) 공예 과정’과 ‘커피향미 평가 과정’을 개설하고 특강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과는 공주당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필원 대표의 마지팬 아트 특강을 필두로 △설탕 공예(하정열 제과기능장) △빵 공예(나성필 제과기능장) △Coffee Flavor Specialist(김연선 대구보건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에게 최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특강으로 구성했다.

특강에 참가한 호텔제과제빵학과 1학년 윤가영(18) 학생은 “취업에 대한 동기 부여와 기술 창업의 사업화 방향성까지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현장감 넘치는 강의로 뜻깊은 여름방학을 맞이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석우 학과장은 “오너 파티시에의 제과 기술, 디저트 메뉴 R&D, 베이커리 신기술 경영 노하우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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