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제주신라호텔을 비롯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호반호텔앤리조트, 제주신화월드리조트 등 제주에 있는 유수한 호텔 및 리조트와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일학습병행을 통한 취업 연계 교육으로 기업 중심의 관광·레저·서비스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오후 4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과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글로벌레저서비스과 김수연 교수가 호텔을 직접 방문해 일학습병행과 취업연계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과 홍보로 호텔 관계자의 긍적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23일에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제주신라호텔, 제주신화월드리조트와의 협약식을 진행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고등교육 연계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 대학은 ▲일학습병행 고등교육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유기적인 산학협력 환경 조성 ▲관광 및 서비스 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을, 호텔은 ▲맞춤형 교육과정 수료자 대상 채용 협조 ▲정기적 기업 홍보 및 채용 정보 제공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참여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참여 기회 제공 및 공동 운영 등을 약속하고, 관광·레저·서비스 분야의 기업 맞춤형 전문가 양성부터 취업 연계까지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그랜드하얏트제주와 파르나스호텔제주는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일학습병행과 취업연계교육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추후 협약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수도권과 대구, 경북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일학습병행을 위한 협약으로 청년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제주의 유수의 호텔과 협약을 맺고 취업 연계 교육을 통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선도에 나선다.
이재용 총장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우수한 호텔과 협약을 맺고 일자리병행과 청년 취업 활성화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장실습, 인턴십, 기업 실무자 특강 등 다양한 취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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