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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미래를 위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STEAM 교육의 현장 적용과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상반기 권역별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미래를 위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STEAM 교육의 현장 적용과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상반기 권역별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은 총괄지원단과 3개의 권역별(북부지원단, 남동부지원단, 서부지원단) 지원단으로 구성된다.

권역별 지원단은 지역의 STEAM 교육 활성화를 위해 수업 실천 사례를 발굴·발표하는 권역별 워크숍, 융합인재교육 신장을 위한 수업 개선 연구 및 지도 자료 개발, 학교 단위 STEAM 수업과 연수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번 상반기 워크숍은 3개 권역별로 진행되며 북부지원단은 지난 21일 영주선비도서관에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로 과학하다’ 라는 주제로 △교실에서의 STEAM 교육 사례 공유 △학교내 STEAM 수업 적용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만들기’ 를 진행했다.

또한 남동부지원단은 지난 21일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 ‘실생활 속 적용 가능한 STEAM 교육’ 이라는 주제로 △착시현상을 적용한 STEAM 수업사례 공유 △마술, 커피를 주제로 한 STEAM 교육 실습을 진행했다.

한편 서부지원단은 오는 29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Chat GPT를 활용한 융합교육’ 이라는 주제로 금오공과대학교 인공지능공학과 정유철 교수를 초청해 △Chat GPT의 교육적 활용 및 현황에 대한 이해 △미술·과학·영어·정보교과에 Chat GPT를 활용한 융합 수업을 구상하고 실습을 진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사회에서의 교육은 주어진 문제를 학생이 자발적으로 재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여러 분야의 학문을 통합해 스스로 지식을 깨우치게 하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융합교육(STEAM)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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