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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보고 ‘광양불고기’ 먹자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3-05-09 13:49 KRX7
#광양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광양불고기

광양불고기특화거리... 장미, 양귀비, 음악분수 등 오감만족 콘텐츠 가득

NSP통신-광양불고기 한상 차림 (사진 = 광양시청)
광양불고기 한상 차림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보고 점심이나 저녁은 ‘광양불고기’를 즐기는 1석2조 여행을 추천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불고기는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워 구리 석쇠에 구워 먹는 음식으로 깊은 풍미와 육즙으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다.

광양읍 서천변에는 ‘천하일미 마로화적’(天下一味 馬老火炙 : 마로(광양)의 불고기가 세상 최고)으로 불리는 전통 광양불고기 맛집이 즐비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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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불고기특화거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10km 내에 위치해 박람회장을 관람하느라 소진된 에너지를 보충하고 만족감을 충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서천변에는 형형색색 장미, 양귀비가 꽃물결을 이루고 환상적인 음악분수 등 낭만 콘텐츠가 가득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NSP통신-전남도립미술관은 시의 정원,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리처드 케네디 포스터 (사진 = 광양시청)
전남도립미술관은 시의 정원,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리처드 케네디 포스터 (사진 = 광양시청)

음악분수는 12시 30분, 13시 30분, 14시 30분, 20시, 20시 30분 등 매일 다섯 차례 가동돼 다채로운 음악과 고운 선율을 선사한다. 단, 월요일은 쉰다.

또한 인근에는 인서리공원, 광양예술창고, 전남도립미술관 등 예술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풍성해 고품격 전시와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인서리공원은 전시, 체험, 스테이 등을 두루 갖춘 골목 문화예술공간으로 황란 작가의 ‘매화; 소멸하는 아름다움’ 전이 열리고 있다.

개관 2주년을 맞은 전남도립미술관은 시의 정원,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리처드 케네디 : 에이시-듀시, 기증품전 등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전시로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하는 ‘2023. 광양 모바일 스탬프 투어’도 놓치기 아까운 이벤트다.

‘광양시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실행 후 지정 관광지를 투어하고 4개소 완주인증서를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스탬프 투어 코너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총 7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지정 관광지는 인서리리공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역사문화관 등이다.

NSP통신-서천 음악분수 (사진 = 광양시청)
서천 음악분수 (사진 = 광양시청)

정구영 관광과장은 “인근 도시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광양불고기와 함께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등 오감만족 콘텐츠가 가득한 광양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하나면 여행과 행운을 다 잡을 수 있는 ‘2023. 광양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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