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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새솔학교 학부모회가 ‘제1회 두루, 나눠 봄’ 행사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새솔학교)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 새솔학교(교장 김기매) 학부모회(회장 백혜순)가 지난 14일 김포시장애인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인 ‘제1회 두루, 나눠 봄’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토닥토닥봉사단과 새솔학교 학부모회가 부스체험을 진행했다. 새솔학부모회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컬러비즈로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했는데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새솔학부모들과 토닥토닥봉사단은 노래자랑에 트로트 가수 가면을 만들어 쓰고 특별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했다.

새솔학교 학부모회에서 컬러비즈로 열쇠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새솔학교)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중에 미키,미니마우스를 만드니 기분이 좋아요” “요즘 인기있는 포켓몬중에 꼬북이, 잠만보, 리자몽 등등 만들어 가방에 걸으니 신이나요”라며 즐거워했다.

백혜순 학부모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로 특히 새솔학교학생들은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을 많이 이용하는 치료기관으로 친숙하고 친밀한 곳에서 함께 즐기니 함께 행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새솔학교는 공립특수학교로 5월 1일이 개교 9주년이 되는 학교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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