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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성과점검 워크숍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03-02 17:49 KRD7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포스코케미칼(003670)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산업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성과점검 및 경북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 모색’

NSP통신-경상북도는 2일부터 오는 3일까지 2일간 경북도, 포항시,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특구기업, 이차전지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성과점검 및 경북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2일부터 오는 3일까지 2일간 경북도, 포항시,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특구기업, 이차전지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성과점검 및 경북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2일부터 오는 3일까지 2일간 경북도, 포항시,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특구기업, 이차전지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성과점검 및 경북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 모색’ 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배터리특구의 2022년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국내외 이차전지산업의 최근 동향, 경북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방안 및 후속과제 발굴 등 Post 배터리특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먼저 경북도는 지난해 제도개선, 기업지원, 후속사업연계, 특구 안착화 및 사업화 노력 등 세부항목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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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성과창출 부문은 사업전반으로 확산하고, 부족한 부문은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보완해 전국 최초 4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성과평가 우수에 도전한다.

지난 2019년 7월 지정된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는 사용후 배터리 핵심소재 확보 및 이차전지 산업 거점화를 통해 포스코케미칼(003670), 에코프로 등 선도기업과 중소·중견기업에서 4조 1634억 원(MOU기준)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포항을 배터리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배터리특구의 성과를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연계·확산하기 위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산업통상자원부)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중소벤처기업부) 지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경북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2030년 이차전지 양극재 글로벌 초격차 선도’ 라는 비전 아래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경북 내에서만 양극재 연간 100만 톤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양극재 설계·제조·공정 핵심기술 개발, 이차전지 전문 인재양성 및 전력·용수·폐수 등 산업단지 기반조성으로 광물-원료-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양극재산업 생태계를 온전히 구축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27일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마쳤으며, 올해 상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전문위원회 평가 및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기 지정 특구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도 중소벤처기업부의 관련 지침과 가이드가 나오는 대로 집중 대응하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배터리특구는 이차전지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등 post 배터리특구 추가전략을 통해 경북 이차전지산업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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