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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학교우유급식 확대 공모사업’ 에 선정돼 사업비 7천8백만 원을 추가 확보하며 당초 4천8백만 원에서 1억2천6백만 원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학교우유급식 사업은 국내산 원유 100%를 사용한 백색우유(480원 이내/ 200ml)를 연간 최대 250일까지 공급하며, 농식품부는 2023년 학교 우유급식사업 시행지침 개정을 통해 지원대상 선정기준을 명확히 했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 자격에서 제외된 기타 일부 학생들의 영양 공백이 발생했으며, 이를 해소하고자 확대 공모를 실시했다.
의성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관내 32개 초·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무상 지원 대상자 393명 외에 우유급식 지원이 필요한 학생 648명에게도 올 한 해 동안 무상 우유급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학교우유급식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발달 및 건강증진과 낙농산업의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무상 우유 급식 대상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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