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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 울진군보건소 회의실에서 금연 환경조성 및 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2023년 울진군 금연 지도원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모집 공고를 통해 위촉된 금연 지도원 6명은 10개 읍면을 3개 권역(북부, 중부, 남부)으로 나누어 오는 16일부터 2인 1조로 활동하게 된다.
금연 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및 울진군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금연 구역의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 및 자료제공 △금연 홍보 및 금연 교육 지원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울진군 관내에는 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 목욕장, 공공기관의 청사 등 2197곳의 금연 구역이 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금연 지도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금연 구역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며 “2023년에는 청소년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및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금연시도율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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