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오산시-일본 히다카시, 국가간 냉각에도 교류·협력 확대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12-22 16:26 KRD7
#오산시교류확대 #오산시일본교류 #오산시히다카시
NSP통신-21일 영상회의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과 야가사키 데루오 히다카시장이 주먹 인사를 하는 모습. (오산시)
21일 영상회의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과 야가사키 데루오 히다카시장이 주먹 인사를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1일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와 영상회의를 갖고 지속적이고 긴밀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영상회의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야가사키 데루오 히다카시장과 양 시의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장 인사말, 그간 교류 성과 보고 그리고 향후 교류 추진계획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도시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청소년 스포츠 교류와 시민의 날 대표단 방문과 같은 교류를 내년부터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G03-8236672469

지난 2019년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오랜 시간 동안 대면 교류가 불가했던 상황에서 이 시장과 야가사키 데루오 히다카시장은 영상으로 처음 얼굴을 마주하고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양 도시의 교류가 시작된 지 올해 26주년이 된 가운데 오랜 시간 지속된 교류의 바탕에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신뢰가 바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아직까지 완전히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점차 안정세를 찾고 일상으로 회복해가는 과정에서 함께 힘을 모아 양 도시 상호 발전을 이루고 내년에는 꼭 대면으로 만나 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도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꾸준히 논의해왔으며 앞으로도 스포츠·문화·관광·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