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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트래블쇼 2022 박람회에서 김포시 홍보팀 관계자가 김포시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 (김포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10~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여행 박람회 ‘트래블쇼 2022’에 나가 여행하기 좋은 김포 명소와 70만 도시로 나아가는 김포의 비전을 소개하는 등 김포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해외가 아닌 국내 명지를 찾아다니는 여행객이 많아짐에 따라 김포시만이 가진 보석 같은 여행지와 이에 대한 정보 등을 준비해 박람회에 출전했다.

박람회 중에는 하루 세 번 ‘김포명소 7초를 잡아라’ 이벤트가 운영되며 구호 ‘김포로 고고!’를 외친 참가자는 스톱워치 버튼을 눌렀다가 7초에 맞춰 스톱 버튼을 누르는 간단한 게임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김포시 굿즈를 선물로 받아갈 수 있다.

홍보기획팀 관계자에 따르면 박람회 첫날인 10일에는 오전 오후 총 세 번 열린 이벤트에 각 50명씩 150명이 참여할 만큼 많은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셋째 날과 넷째 날인 12일(오후 2~3시)과, 13일(오전 10~11시)에는 김포시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조승희 씨가 나와 ‘김포 바로알기’ 퀴즈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70만 도시를 향해 달려가는 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재미가 곁들여진 이 행사는 홍보대사가 문제를 내면 참가자들이 답을 맞추고 선물을 받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시는 박람회가 열리는 4일동안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김포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앱’ 가입 및 ‘김포시 카카오톡 채널’ 추가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면 시정홍보지 ‘김포마루’와 김포 관광안내 지도 ‘평화와 역사가 있는 여행도시 김포’ 등의 홍보물을 배부해 김포시의 관광명소에 한 명이라도 더 관심을 끌게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촌 아라뱃길을 시작으로 하성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과 같은 유명 명소, 그리고 예쁜 카페들이 김포시에는 많이 있다”며 “서울과 가까운 곳인 만큼 서울을 잠시 떠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매력 도시 김포로 여행 오셨으면 좋겠다. 그 전에 이번 박람회에 오셔서 김포 미리보기를 해보시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박람회 부스는 킨텍스 제1전시장 5홀 안에 설치돼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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