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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은 지난 22일 광양시 중앙하수처리장 체육공원에서 1000여 명의 조합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동광양농협 농업인 화합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풍년농사를 위해 수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농촌·농협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준 조합원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는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문을 열어 동광양농협 취미반인 강강술래단의 공연 후 기념식에 이어 영농회별 윷놀이, 훌라후프, 만보기 게임과 지역가수들이 초청 공연이 있었다.

특히 올해는 I-net tv 녹화방송으로 진행돼 인기가수들의 다양한 볼거리와 34개 영농회에서 각각 준비한 음식으로 코로나 이후 모처럼 흥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명기 조합장은"2022년 농업인 화합 한마당 축제는 조합원 여러분께서 하나가 돼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있도록 영농회별 윷놀이대회와 운동경기 그리고 여러분들과 함께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계획했다"며"하루 끝까지 동참하시어 그 동안 농사일로 쌓인 피로도 풀고 이웃 간에 정도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통해 영농의욕을 다지는 힘찬 도약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본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영농회장님, 부녀회장님, 그리고 내부조직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행사준비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우리 농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널리 이해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동광양농협은 1972년 9월1일 설립해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조합원들의 무한한 농협사랑과 사업 전이용에 힘입어 총자산은 7500억 원, 상호금융예수금은 6600억 원, 상호금융대출금은 5,000억 원 규모로 성장·발전해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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