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19일 짜장면 나눔 행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두번째 줄 왼쪽 다섯번째)과 오산시호남연합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호남연합회가 18일 남촌동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지역 노인 200명을 초청해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호남연합회 김태현 회장, 사무총장 엄경섭, 봉사단장 백남식 등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노인에게 짜장면을 제공하고 이용과 미용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김태현 오산시 호남연합회장은 “작은 나눔일지라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부모라 생각하며 정성껏 자장면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뜻깊은 공연과 식사 제공을 해주신 오산시 호남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 호남연합회는 해마다 저소득층 및 지역 노인을 위해 반찬세터, 김치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도 초평동에서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