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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6일 제1형 당뇨병 건강관리 교육자료 개발을 위한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형 당뇨병 교육자료 개발의 목적은 제1형 당뇨병 학생이 스스로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는 보호·지원 체계 구축, 당뇨병에 대한 인식 개선에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1년 동영상 교육자료 ‘어느 날 갑자기’ 제작에 착수해 올해 8월 31일 각급 학교에 배포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제1형 당뇨병 교육자료 개발을 위한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의 구성원은 초등학생용 교육자료 개발위원 6명, 중·고등학생용 교육자료 개발위원 6명 총 12명으로, 제1형 당뇨병 교육자료 개발 일정, 교육 자료의 형태, 주제 등 교육자료 개발의 전체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의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 및 대처방안에 대해 적절한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제1형 당뇨병에 대한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동영상 자료 개발 및 배포로 학생들이 능동적인 건강관리 태도를 갖추고 제1형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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