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상행)는 27일 전북형 뉴딜 디지털 분야 인력양성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콘텐츠 기업 디지털 일자리 박람회를 JJ아트홀과 예술관 일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업난을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온라인데이터랩, 호미, 뱅코, 이노컨 등 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설명회, 현장 면접, 현직자 직무 멘토링,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등 취업 지원 종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과 학생의 요구에 맞춰 전북지역 콘텐츠 기업의 채용 정보와 취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현직자와의 1:1 상담과 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과 연결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김민아(스마트미디어학과 3학년) 학생은 “코로나19 비대면 확산 등 취업이 막막했지만 이번 디지털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자신감이 생겼고, 오늘 습득한 유익한 정보를 바탕으로 취업 준비를 성공적으로 해내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행 센터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취업이 어려운 구직 청년들에게 도내 콘텐츠 기업을 알리고 현직자와 구직자 간에 뜻깊은 취업 연계의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의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지역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우수 인재의 취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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