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4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중등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같이의 가치, 수업 나눔 함께 성장’ 이라는 주제로 교실 수업 개선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 전환에 대응하는 중등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하고 자발적·협력적 수업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중등 교원학습공동체인 ‘교실수업나눔교사단’ 이 강사진으로 참여한 이번 연수는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PBL(Project Based Learning) △배움의 공동체 △거꾸로 교실 △하브루타 △에듀테크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주제로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참여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다양한 학생주도형 교수·학습 방법을 익히고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실천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고시를 앞두고 교수·학습 및 평가 개선을 위한 연구가 필요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형 교실 수업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또한 동료 교사들의 현장감 있는 수업 나눔과 자료 공유가 수업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상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실 수업 혁신에 도움이 되어 학교 현장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수업 관련 연수를 통한 교사 전문성 신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