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지난 22일 교내 회의실에서 (사)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강수)와 산업체위탁 교육협약을 체결하고, 이 협의회 소속 임직원과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평생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학교류 및 산업체 위탁교육 협력에 대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사회적경제 분야 실무교육 및 상호 기관의 프로그램 협력, 취업률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대학의 교육인프라 이용에 대한 협력, 취·창업 박람회 등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2010년 10월 출범)는 현재 117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대구지역의 특화된 사회적기업에 직·간접적 체험을 통해 청년세대의 사회적기업 이해 및 관심도 제고와 사회적 기업과 청년세대에 만남의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대구 청년과 사회적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편 이날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영진사이버대·영진전문대는 이날 본교 대학 정보관 1층 로비에서 ‘사회적기업 취·창업 박람회’도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10여 개 사회적기업 소개 부스가 운영돼 기업 소개와 채용·구직을 위한 현장면접, 사업장 특성별 체험 활동, 대구사회적기업 사례 및 사회적 가치를 소개하는 특강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조방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임직원들이 자기계발과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취·창업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기업을 접해봄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직접 면접을 경험해 보는 자리가 됐다. 매년 박람회를 개최하여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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