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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장비 및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 하기로 했다.
울릉군은 포항시의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울릉군청 소유 복구 장비 6대(제설차2, 노면청소차 1, 살수차1, 미니제설농기계 2)와 지원인력 7명을 함께 지원한다.
이 장비들은 울릉도 겨울철 제설작업의 필수 장비들로 인력들 또한 눈을 치우는데는 달인들이며, 이번엔 눈 대신 쓰레기, 도로청소 등을 작업 할 예정이다.
앞서 울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화미)도 자원봉사자 16명이 지난 13일과 14일 2일간 포항시 일대의 가재도구 정리, 수해 쓰레기 청소 등으로 피해복구를 도왔다.
포항은 3만여 울릉 향우인들의 삶의 터전으로 울릉과 가장 밀접한 도시며, 지난 2007년 공동발전 협력을 체결한 이래 매년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태풍과 폭설 같은 재해를 겪을 때마다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포항의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여력이 되는 한 최대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아낌없이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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