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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임은희 기자 = 창원 돝섬유원지에 유채꽃이 만발해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위치한 돝섬유원지에 지난해 가을 파종한 유채꽃이 만발했다.
현재 돝섬에는 유채꽃 외에도 팬지 튤립 등 5만여본의 초화에서 돋은 새순이 푸른 바다와 함께 봄의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시는 돝섬을 ‘사계절 꽃 피는 화원’으로 가꾸기 위해 지난해부터 유채 씨앗을 4만 5400㎡에 뿌리고 튤립 등 4종의 봄꽃 3만 5000본을 식재했다.
올해도 봄맞이 돝섬 정비사업을 통해 팬지 등 3종의 봄꽃 1만 5000본을 심어 돝섬을 봄기운으로 단장했다.
창원시는 ‘조각과 어우러진 꽃 향기섬’의 테마로 해바라기 목화 코스모스 등 30여가지의 꽃을 지속적으로 돝섬 전체에 식재해 나갈 계획이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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