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6일 시장실에서 ‘민관공 협력 소외계층 사랑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오금남 전남동부지사장,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장갑종 대표, 삼남석유화학 이오식 공장장, 대화도시가스 이소연 사장이 참석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민관공 협력 사회공헌 플랫폼 추진에 따라 여수산단 16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대화도시가스가 동참해 총 2500만 원 상당 후원금품이 마련됐다.
시는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와 협력해 사회복지시설 62개소와 차상위계층 2가구에 후원금품을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행사를 여수산단 여러 기업체와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혼자도 좋지만 여럿이 함께할 때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민관공 협력 소외계층 나눔 행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해주신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대화도시가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