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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도시공사 ES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도시공사)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ESG 경영에 대한 내·외부 고객 이해를 높이고 공사 경영환경에 적합한 ESG 혁신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5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 ‘2022년 군포도시공사 ES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총 6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각 부서 팀장 및 실무담당자가 심사배점 기준표에 의거 1차 심사 후 최종 27건의 아이디어를 심사 위원회에 부의했다.

심사위원회(외부 심사위원 5명, 시민 포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총 9개의 아이디어는 2023년 경영계획 및 본예산 편성 등 공사 ESG 경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수상작에는 ▲E(환경)부분 모바일 회원바코드 및 영수증 발급, 초막골캠핑장 친환경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도입, 빗물 저금통 제도 도입 ▲S(사회적)부분 GUC 유튜브 속 착한광고, 시민과 함께하는 재난안전 대비 시설점검, 교통약자 배려형 전동휠체어 충전소 확대 ▲G(지배구조)부분 체육시설 사용이용료 반환 청구 온라인 서비스 제공 등이 선정됐다.

시민 수상자는 우수상 1명, 장려상 4명으로 총 5명, 직원 수상자는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으로 총 4명으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했다.

원명희 사장은 “다양한 시각으로 ESG 혁신아이디어를 제출해주신 시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선도하는 업무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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