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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카페에서 1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올해 6월에 시행할 예정이었던 1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행이 오는 12월로 유예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와 별도로 텀블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음료 할인을 제공하는 카페를 모집해 종량제 봉투 등 보상품을 지원하는 친환경 그린상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군산지역에는 513개 정도의 카페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 참여를 신청한 카페는 저조한 상황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미참여 카페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친환경 그린상점 신청 시 부여받은 스티커를 카페에 부착해 텀블러를 사용한 고객에게 300원을 할인해 주고, 카페에서는 월 20잔 가량의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월 5만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지급할 방침이다.
서정석 자원순환과장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이니만큼 텀블러 사용으로 실질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수 있는 이번 사업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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