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2 하계 유도전지훈련을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차 훈련,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2차 훈련 총 12일간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하계전지훈련은 1차 훈련은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을 포함, 유도 16개팀 190명(지도자 22명, 선수 168명), 2차 훈련은 13개 학교 117명(지도자17명, 선수 100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훈련장 입장 시 발열 체크하여 기록하고, 손 소독 후 입장하며 주기적으로 환기해 선수들의 컨디션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2022년 동계 유도 전지훈련 개최로 464명의 선수들이 2주간 훈련해 약 2억 6천만 원의 경제파급효과를 내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양효과를 톡톡히 봤다. 전지훈련 덕분에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경제에 가뭄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지훈련 관계자는 “영양군은 훈련장 바로 옆 119 안전센터가 있어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 가능하며 주변에 운동할 수 있는 인프라가 적합하게 갖추어져 있어 전지훈련 장소로 최적의 장소이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영양군을 찾아주신 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다른 때에 비해 더 각별히 요구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겠다”며“또한 우리 군의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점에서 전지훈련개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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