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해 의료·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최근 신규 확진자 5주 연속 증가추세를 나타내며 7월 셋째주는 일평균 613명이 발생해 자체 효율적인 대응방안 마련 및 적극 추진으로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19 4차 접종대상자가 50대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됨에 따라 접종률 제고를 위해 1:1 유선 상담을 통한 접종안내와 예약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치료제 처방, 진료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77개소를 확보하는 등 신속한 진료-처방체계를 확충하고 가정에서 재택치료를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재택치료상담과 비상대응체계를 24시간 유지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주 1회 PCR 검사 시행과 시 역학조사관 4명과 각 시설 감염담당자 핫라인 구축으로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한 관리를 지원한다.
당분간 감염병 대응에 보건소 역량을 집중하고 보건지소 운영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며 재개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문갑 보건소장은 “재유행 극복을 위해 4차 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와 소독, 자발적 거리두기 등 개인의 일상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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